펼쳐진 일기장
2018년 3월 10일 오후 03:28
하얀 종이
2018. 3. 10. 15:47
어젯밤, 꿈을 꿨어요.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영화관에 갔는데.. 영화 티켓 세 장이 모두 다른 영화...^^;
액션, 공포, 로맨스 요렇게...
왜 이렇게 티켓을 끊었냐... 그냥 다같은 영화 보면 되는데...///-_-////
저는 막 깨부수고 무서운 장면을 보면 며칠 밤을 지새우는 콩알간을 가진 왕소심이라서.. 로맨스를 골랐습니다. *^^*
내가 선택한 '굿바이, 케빈'이라는 제목의 영화...
셋 다 다른 상영관으로 들어가 두 시간 후에 만나기로...
안녕, 영화 각자 잘 보고 두 시간 있다 다시 보아요~^^
아침에 일어나..
혹시나 '굿바이, 케빈'이라는 영화가 진짜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없네요. ㅋㅋ;
현실에는 없는 영화.. 내 꿈에만 존재했던 영화...ㅋㅋㅋ;;
며칠 새 바람이 많이 따스해진 것 같아요.
저에게도 얼른 따사로운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