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8년 3월 31일 오후 02:40
하얀 종이
2018. 3. 31. 14:53
오늘, 병원 다녀오는 길에 온천천에 핀 벚꽃들을 봤어요. ^^
시린 겨울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 따사로운 햇살 아래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들...
아침부터 몸이 좀 안좋아서 병원에서 검사 받고..
병원 앞 카페에서 따뜻한 라테 한모금 마시고 차에 올라타다, 다 엎질렀네요...ㅡㅜ;
아까워...ㅠㅠㅠㅠㅠ
온천천에 핀 벚꽃들...
라테 크림처럼 보드라운 풍경들...^^
점심 드시고 꽃구경하시는 분들도 많고...
참 흐뭇한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