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8년 6월 9일 오후 06:18

하얀 종이 2018. 6. 9. 18:27

한동안 너무 아파서 병원 병실 침대에서 누워 링거만 맞다가..

이제서야 기운 차리고 조금씩 돌아다닙니다.


병원 1층 로비, 병원 앞 편의점, 근처 쌈지공원...

병원에서 산책 다닐 곳이라고 해봐야 병원 앞이 전부지만요. ^^


오늘 쌈지공원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데..

선거운동하시는 분이 다가오셔서 기호 몇 번 찍어달라고 하시다가,

"아프셔서 투표 못하시겠네요. 얼른 나으세요."

라고 하십니다. ^^


저도 얼른 낫고 싶어요~ㅠㅠ

병원에서 누가 나 좀 꺼내줘~ㅠㅠㅠㅠ


하루 빨리 건강해져서 퇴원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