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8년 7월 13일 오후 04:49
하얀 종이
2018. 7. 13. 17:01
어젯밤 꿈속에서.. 거실에 있는데 우리집 베란다로 빠져나가는 복면강도 두 명 발견.
순간, 조용히 112 신고를 하거나 다치지 않게 모른 척하자는 이성적인 판단은 못하고..
샤우팅을 했습니다.
"도둑이야!!!"
베란다를 넘어가려다, 내 목소리를 듣고 갑자기 몸을 반대로 틀어 내게 달려들어 몽둥이질을 해대던 강도들...ㅡㅜㅠㅠ
놀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니, 너희들...ㅡㅜㅠㅠ
새벽에 그렇게... 두드려맞고 깨어났습니다. ㅋㅋㅋ;;;;;
소리 질렀다고 날 그렇게 북어포 마냥 두드려패고...ㅡㅜㅠㅠ
그래서 그런지.. 오늘 종일 몸이 피곤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