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8년 11월 17일 오후 01:45
하얀 종이
2018. 11. 17. 13:57
어젯밤, 꿈속에서...
네미시스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습니다. ^^
공연장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지 전화해서, 휠체어 입장가능 확인.
그리고 노트에 꼼꼼히 계획을 적었어요.
'당일 점심 먹고 srt 타고 수서역으로 -
추우니까 내리기 전에 목도리, 장갑, 핫팩 -
초록여행 콜밴 타고 공연장 도착 -
콘서트 보고 오빠들에게 내 책을 드린다.. 오빠 보고 또 저번 부락때처럼 속으로 기절하지마. 정신차려
(꿈에서 출간 성공한 상태였음)
밤에 srt 타고 부산으로 내려옴.
꿈속에서 짠 내 계획.. 실제로 이렇게 하면 코피 범벅되거나
몸에 연결된 튜브가 잘못돼 공연장 가려다 병원 갈 듯...ㅠㅠ
활동 보조해줄 사람도 없이 혼자 어디를 간다고...ㅠ.ㅠ
꿈이라도 참.. 야무지네요. ㅋㅋㅋ
콘서트 너무 가고 싶어요...///ㅡㅜ////
부산콘서트 하면 꼭 가야지!!!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