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8년 12월 3일 오후 02:15
하얀 종이
2018. 12. 3. 14:28
꿈속에서..
작가로 일하다가 작사가도 겸해 일하게 되었어요. ^^
내가 쓴 글이 노래로 하나둘 나와 음원사이트와 음반에 실려 나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꿈속에서, 네미시스 신곡이 나와서 계속 듣고 있었어요.
'lover'가 반복되어 들리는 록 스타일 노래. ^^
이브 노래 'lover'와 제목은 같지만 그것과는 다른 느낌의 노래였는데.. 너무 맘에 드는 노래였어요. ^^*
근데 누군가가,
그렇게 네미시스 좋으면 그들한테 작사글 주지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네미시스 노래를 내가 어떻게 건드리노. 오빠들 노래는 신의 노래인데."
라고 말했어요...ㅋㅋㅋㅋㅋ
신의 노래~~~~~///^^/////
지난 주말 즈음에 출판사 메일 받고 좀 시무룩했는데..
기운 내서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죠? ^^
무언가를 만들고,
그 창작물을 세상의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즐기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
성실한, 그리하여 더 행복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