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트라우마

하얀 종이 2014. 5. 14. 10:29

트라우마란..

 

트라우마란 평생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경험으로 무의식 속에 갇힌 고통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안 좋은 기억이나 경험에 대해 말할 때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하게 되죠. 우리의 무의식과 행동 속에 스며들어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서  그 뜻과 극복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라우마 뜻

 

트라우마란 자신이나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모든 경험을 뜻하는 것으로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고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병원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로 극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신분석학은 트라우마를 '빅 트라우마'와 '스몰 트라우마' 두 가지로 나눈다고 합니다. 

 

 

 

 

 


'빅 트라우마'란..

 

전쟁과 재난, 불의의 사고, 아동기 성폭행 등과 같이 평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정신적인 외상으로 악몽과 불안, 공포, 회피, 일상 부적응 같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스몰 트라우마의 뜻은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든 경험과 사건으로 인해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간섭, 통제, 따돌림, 냉담 등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트라우마 치료

 

정신학계에서는 트라우마를 외상성 신경증의 일종인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증세가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한 달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트라우마의 치료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잠을 편히 잘수 있도록 하고 얘기를 공감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트라우마 극복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주는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떤 식으로든 내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하고는 될 수 있으면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극복 방법입니다.

다음은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트라우마 극복에 최선은 '위로'입니다.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좋은 것이 바로 위로로 가족, 친구, 동료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죠. 나아가 트라우마 극복법으로 마음의 상처를 성장의 계기로 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