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5년 7월 13일 오전 08:58

하얀 종이 2015. 7. 13. 09:15

노는 것도 체력이 필요하다는 말...

그래서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라는 노랫말도 있나 봅니다. ㅋㅋㅋ

여행 다녀오니.. 태풍이 올라왔네요.

좀만 늦었으면 공항에 발이 묶였을 걸 생각하면 아찔...ㅠ.ㅠ

 

 


 

휠체어 타고 여행하기가 참... 힘든 일이라는 걸 이번 여행을 통해 또 한번 깨닫습니다.

여행은 무조건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어야 하는데...

 

비행기 타기도 힘들고, 계단도 많고, 비도 맞고....

 

 

마야 언니의 노래 '그 흔한 반지도'가 절로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

 

그 흔한 여행도,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대한민국의 장애인에게는 너무 낯선 이야기고 과분한 사치입니다.

 



모질게 버텨야 사는 나라, 대한민국.

그래서 한국인이 강한가봐요. ^^


 

이번주도 모질게, 강하게 살아남읍시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