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부산 불꽃축제 2016

하얀 종이 2016. 10. 17. 16:24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2016’이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02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됩니다.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기원하여 펼쳐지는 올해 부산 불꽃축제, 벌써 12번째라네요. ^^

 

이번 부산 불꽃축제 2016’,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무대 없는 개막식, 새로운 연화연출, 관광상품화 정착이라는 세 가지 큰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합니다.

무대 및 각종 부대행사 등을 폐지하는 대신 불꽃연출 자체에 더욱 집중해, 시민에게 불꽃축제만의 감동을 더욱 크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식전부터 다양한 종류의 불꽃쇼들이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입니다.

 

  





  

사전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해상 퍼포먼스인 워터보드쇼가 진행, 오후 6시부터 주간불꽃과 소리불꽃 등의

다양한 종류의 사전 불꽃쇼예고성 불꽃쇼가 펼쳐져 본격적인 식전부터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2030 EXPO BUSAN’이라는 문자불꽃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해외초청불꽃쇼부산멀티불꽃쇼로 이어지는 1시간 동안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초청불꽃쇼2011년 부산불꽃축제 해외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중국 SUNNY사의 연출로 대륙의 웅장한 미를

선보인다고 해요.

 

 

부산멀티불꽃쇼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불꽃연출 바지선을 기존의 6대에서 8대로 추가해 더더욱 풍성한 불꽃쇼를 연출하며, 지난해

처음 시도하여 호평을 받은 3포인트 연출도 더욱 확대합니다. 이기대와 동백섬의 바지선을 각 1대에서 2대씩으로 더 늘려

불꽃의 공간감과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장소에서의 관람편의 확대 및 관람객 분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로 개발된 나이아가라는 작년보다 20m 이상 길어진 40m 이상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불꽃축제의 그랜드 피날레 연출 시간도 3분으로 더 길어지고 확대되어 부산불꽃축제의 여운을

오랫동안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름이 무려 400에 달하는 초대형 불꽃인 국내 최대 25인치 '대통령 불꽃'은 올해도

부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어요.

    





 

 

그날이면 광안리 일대가 터져나갈 정도로 복잡하고 시끄럽지만, 그래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꽃들을 보는 건

그 자체로 행복이죠. ^^


내가 여길 왜 왔지.. 다신 오나봐라분명히 안가리라 다짐하고 다짐했으면서도

올해 또 어김없이 가게 되는 기묘한 부산 불꽃축제. ^^*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눈부신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