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Alex Kim 작가님의 수필집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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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섬뜩한 제목의 수필...ㅋ;;

 

제목이 주는 공포감 때문인지 오랫동안 인터넷서점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도 사지 못했던 책입니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니... 그럼 서른 넘은 사람들은 다 반 송장이란 말이냐...ㅠ.ㅠ'

라고 생각하며 한 페이지씩 읽어내려가던 시간들.

 

내용은 제목만큼 다행히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서른 즈음의 청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인생선배들의 이야기입니다.

 

 

글도 참 좋지만, 중간 중간에 들어간 사진들도 뭉클하리만큼 예쁘네요...^^*

 

 

 

심장을 쾅쾅 두드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들...

 

 

젊지도, 늙지도 않은 서른 즈음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자신을 책임질 줄 아는 당당한 서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