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7년 6월 7일 오후 02:45

하얀 종이 2017. 6. 7. 15:03



현충일... 조카랑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 사람도 많고...


그래도 조카가 너무나 좋아해줘서 다행이었어요. ^^




휴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많음...ㅠ.ㅠ


어른들은 다 아이들 사진 찍어주고, 나들이 시켜주러 온 역할들..ㅠ.ㅠ



 어릴 땐 이런 데 진짜 오고 싶어서 만날 졸랐었는데..


내 어릴 적 어른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


수족관에 데이트하러 온 알콩달콩한 연인들이 참 이뻐보였어요. *^^*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닌 것 같았어요. ^^;


돌아보다 보니... 여기서 공연을 한다기에


공연 관람..


잠시나마 아홉 살 시절로 돌아갔던 귀여운 시간...*^^* 




잠수부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언니는 수족관이 보기보다 안이 넓다던데...


물고기들은 바다가 훨씬 더 넓고 자유로울 테죠.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둔 게 참...


가엾기도 했어요.


상어는 원래 무서워야 하는데... 불쌍한 상어...ㅡㅜ;




그 속에서도 내게 활짝 웃어준 가오리...^---^ 


가오리야, 고마워...^-----^




기념품샵을 스치듯 지나... 저녁은 근처 '매드 포 갈릭'에서...




저는 처음 가본 식당인데..


점원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


에이드, 마늘바게트, 마늘피자, 마늘파스타, 마늘볶음밥... 완전 많이 먹었음...ㅋㅋㅋ


근처 스타벅스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온 어제 저녁.




마늘의 기운으로,


열심히 글도 써야겠습니다.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