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7년 11월 11일 오후 03:09
하얀 종이
2017. 11. 11. 15:19
오늘은 빼빼로데이입니다.
그다지 줄 마음도, 받을 생각도 없어 모르는 셈치고 지나가려 해요...ㅋㅋㅋ;
밤새 아파서...
아침부터 병원 응급실을 찾았어요.
크고 휑한 응급실에 나만 덩그러니 누워있는 뻘줌함...^^;;
무사히 치료받고... 돌아왔어요.
어젯밤 꿈속에서..
내 후배를 맘에 들어하는 선배에게 그 친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나서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선배에게 물어보니...
"그 친구가 좋긴 한데, 선배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이런... 나이차이가...
슬픈 꿈이었어요. ㅡㅜ;
울적한 꿈과 아침의 응급실 行..
주말은 우울감과 피로를 토닥토닥 달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