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7년 12월 12일 오후 02:43

하얀 종이 2017. 12. 12. 15:05

일요일 밤에 아파서 어제 아침부터 병원 응급실을 다녀왔어요.

월요일부터 응급실이라니...;;

일기예보를 못 보고 나가서 얇은 점퍼만 걸치고 나갔는데..

너무 추워서.. 아픈 것보다 추운 게 더 힘들었어요. ^^;


소설을 쓰면서 저는 음악을 듣습니다.

선곡은 그날그날 다른데.. 어제 우연히 록밴드 '데이식스' 음악을 듣고 너무 좋아서

오늘은 앨범을 찾아 들으면서 글 작업을 하고 있어요. ^^


노래 한곡이, 짧은 글귀 한줄이

하루를 온통 물들이기도 합니다.

어제도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 가사 한줄이 내내 귓가에 맴돌아서 오늘 아침에도 그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작을 했네요..ㅋㅋ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삶을 버티는 큰 힘이 되어주는 노래와 글들.

저도 그런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