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매년 이날은 허무하고... 공허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저 스스로가 참 열심히 산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오늘...
병원에 가서 치료 다 마치고,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내 건강을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주치의 과장님과 재활치료실 쌤들과...^^
오전엔 비랑 눈이랑 섞여서 내리던데...
이제 몇 시간 후면 2014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2014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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