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하루...
별일없는데도 시월의 마지막, 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울해지는 하루입니다.
일년 열 두 달 중에 열 달이나 지나버렸네... 나는 여태 뭐하고 살았나... 그런 식으로 자괴감에 빠지는...^^;
시간이란 게 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 있는 게 아닌데 말이죠...
올해도 이제 두 달 남짓...
그 시간도 반짝반짝 빛나게, 귀하게 쓰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봅니다.
아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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