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6년 4월 7일 오후 03:14

하얀 종이 2016. 4. 7. 15:21




오늘은 병원 가는 날.

가는 길도, 오는 길도 비가 왔습니다.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우산을 쓸 순 없으니.. 점퍼에 달린 후드로 머리만 가리고...^^;;



오는 길에는 빗물에 흠뻑 젖어버린 벚꽃도 봤어요.


이제 곧 지겠구나...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니 더 예쁨...ㅋㅋㅋ


비가 오면 불편하지만..

빗소리와 풍경은 참 좋습니다. ^^

새벽에 빗소리 듣느라 잠을 설쳐서 그런지..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종일 나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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