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을 아이로 돌아가게 해주는 불꽃놀이~
환상적이고 화려한 풍경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죠.
저도 완전 좋아하는 불꽃놀이~ 자료를 찾아 알아보았습니다.
불꽃놀이는,
고대 중국의 경축행사에서 군사용 화포를 개량해 폭죽을 쏜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오늘날에도 용도가 이어집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군사용 화약 전문가들이 불꽃놀이 행사를 담당했는데 군사용 폭발물의 확산을 가져왔어요.
19세기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등 재료의 등장으로 더 화려한 모습으로 발전되었죠.
불꽃의 스파크에는 질산칼륨, 유황, 여러 첨가물 등이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세기 후기부터 불꽃놀이를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꽃놀이에 사용된 폭죽은 예로부터 놀이로 이용되지 않고, 폭죽의 불과 큰 소리고 악귀를 몰아내는 주술적인
의미로 사용되던 소재였다고 해요.
이규보의 섣달 그믐날 폭죽을 터뜨리며 놀던 모습을 읊은 시, 1356년 나라에서 서북면 방어군의 병기 사열시에
총통을 발사 시험한 기록, 이색의 산대잡희를 구경하고 읊은 시 등이 옛날에도 폭죽을 이용한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1413년 서울에 온 일본사신이 불꽃놀이의 요란한 소리와 불꽃에 놀라 도망치기까지 하였으며,
1539년 외국사신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 강릉 단오제에서 횃불행진·횃불싸움 등의 불꽃놀이가 연행되었다고도 해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화려한 불꽃을 감상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멋진 추억이죠.
별들이 내게로 고스란히 쏟아지는 기분~~~
외국에서 봐도 좋지만, 요즘은 국내에서도 볼 기회가 많으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답하라 시리즈 (0) | 2015.11.27 |
---|---|
항생제 부작용과 내성 (0) | 2015.11.17 |
매복 사랑니 발치 (0) | 2015.08.28 |
뮌하우젠 증후군 & 리플리 증후군 (0) | 2015.08.14 |
일사병과 열사병 대처법 (0) | 2015.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