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5년 12월 1일 오후 03:39

하얀 종이 2015. 12. 1. 15:51

12월이에요...

소설을 쓰면서 이 캐릭터는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또 깨닫게 됩니다.

맘에 안드는 캐릭터와 꼭 닮은 나...ㅋㅋㅋㅋㅋ;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이 그러셨죠.

소설 쓰기는 혼자 해먹는 굴튀김이라고.

맛있지만 쓸쓸하고, 쓸쓸하지만 맛은 좋은 굴튀김...ㅋㅋ


저도 그래요.

혼자 즐기면서 소설 쓰고 있어요.

옆구리는 시리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쓰며 사는 것도 전 좋아요. ^^


12월도 열심히 살아서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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