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여자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하얀 종이 2015. 12. 3. 16:56

 

 

발레리나 강수진의 자서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입니다.

 

 선생님은 1967년 태어나, 1979년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해 한국 고전무용을 전공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1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고, 1982년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하여

 

1985년까지 공부했다고 해요.

 

1985년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선생님은

 

1986년 세계 5대 발레단인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했습니다.

 

그 후 1994년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선발되었고, 1997년부터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금은 대한민국 국립발레단장님이시죠.

 

 

 

 

 

 

 





 

 

 

 

 

 

 

 

아무도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주지 않는다.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 주는 것은 오직 노력 뿐이다.

오랜 시간 밑바닥 생활을 겪을 땐, 미래가 두렵고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결국 나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만들어 준 것은 그 밑바닥 생활이었다.

지금 밑바닥에서 기고 있어도 절대 움츠려 들지 마라.

멈추지 않으면 결국 원하는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p.85]

 

 

 










 

 

 

 

 

 

내가 나 스스로를 평가해서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살았으면 그래서 거기에

만족할 수 있으면 그날 하루는 어제보다 나은 하루다. 그리고 그 하루 덕분에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진화한 것이다.

그 '조금 더'가 모여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결정적인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p.122]

 

 

 

 

 

 

 






 

 

성공하고 싶다면 간단하다.

강수진이 강수진의 인생을 살 듯 당신도 당신의 인생을 살면 된다.

좋아 보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따라 하지 말고, 누군가가 시키는 인생을 살지 마라.

[p.253]

 

 








 

 

 

 

 

언제 어느 때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과 비슷한 나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인내심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만의 개성을 찾기 위해 끝없이

도전해야 한다.

[p.261] 

 

 

 

 






 

 

 

 

 

 

오늘 이후의 그 '어떤 날'에도 나는 그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며,

그날에 만족을 하고 있을 것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날을 기대하고 있을 거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p.322]

 

 

 

 

 

 

 

 

 

 

 

 

 

 

 

 

 

 

 

 

 

저도 어릴 적에는 발레리나를 꿈꾼 적이 있습니다.

 

아들만 있는 아빠 친구가, 아줌마 따라가면 발레 시켜준다고 우스갯소리할 때도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로...ㅋㅋㅋㅋㅋ;;

 

 

 

한줄 한줄 명언이 되는 책.

 

선생님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남편분과의 러브스토리도 재미난 책이에요.

 

 

 

화려하게만 보이는 발레리나도 그 뒤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줍니다.

 

내일을 기다리지 않고 오직 오늘에만 최선을 다하면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강수진 선생님의 이야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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