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을 알고 싶다

여가문화

하얀 종이 2014. 1. 17. 15:06

 

온천 -

 

일본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일본은 목욕문화가 발달되어있습니다. 지형적으로도 일본은 온천이 많죠.

 

 친목문화의 개념으로까지 발전되어 있는 일본의 온천. 친한 친구들, 가족들과 온천 여행을 하는 것은 

한, 일 구분없이 설렘 그 자체죠. ^^

 

일본에는 많은 온천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규슈 이부스키 검은모래찜질 온천, 규슈 쿠로가와 온천, 규슈 유후인 온천,

북해도 노보리베츠 온천, 군마현 쿠사츠 온천이 유명합니다.

 

 

 

 

 

 

불꽃놀이 -

 

매년 여름마다 대회가 열릴 만큼 일본인에게서 불꽃놀이는 즐거운 여가문화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일본의 불꽃놀이는 1543년 타네가섬에 포르투칼인이 내항하여 철포를 전한 것이 그 기원이에요. 화약은 전국(戰國)시대에 무기로 사용되었지만 에도시대에 들어오면서 오락으로서의 하나비가 시작되었던 것이죠..

 

일본의 불꽃놀이는 1613년 영국왕 제임스 1세의 사신인 존 셀리스가 도쿠가와이에야스 앞에서 펼쳐 보인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불꽃놀이는 곧 서민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게 되었으나 그 후유증으로 화재가 잇따르면서 막부는 화재를 이유로 6차례의

지령을 내리기까지 하였죠. 그런데 1733년 8대 쇼군이었던 요시무네가 전년의 흉년과 전염병으로 숨진 사람들을 위한 위령제에서

꽃놀이를 다시 시작하게 된 후 금지령은 완전히 해제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라오케 -

 

1971년, 가라오케 개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일본인들의 여가문화이죠.

이것은 한국의 여가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가라'는 '비어 있다'(空)는 뜻의 일본말이며 '오케'는 '오케스트라'를 줄인 일본말입니다.

여기서 비어 있다는 것은 '노래가 없다'는 뜻으로 '노래가 없는 오케스트라'를 말하는 것이죠. 이런 테이프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손님이 즉석 반주나 기계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있는 술집을 '가라오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라오케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향락산업이 대규모화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도시뿐 아니라 농촌에까지 침투할 정도로 대중화

되었습니다. 1991년 초부터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노래방이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한국의 노래방도 일본의 가라오케만큼이나 대중화되었죠. ^^ 

 

 

 

 

 

 

만화 -

 

세대를 막론한 일본의 대표적 문화산업입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세계 권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해서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성장했습니다.

    

일본만화가 인기가 급상승해 세계적으로 퍼져 일본문화의 전파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일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만화의 높은 인기에 따라 일본만화 캐릭터 관련 산업 또한 크게 증가했고,

그것은 지금도 현재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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