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병문안 갈 때 좋은 선물

하얀 종이 2016. 5. 26. 16:08

누구나 다 사는 동안 아픕니다.

 

아프고 다쳐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그동안 그에게는 누군가의 간호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친구나 가족 혹은 친척 혹은 동료가 아프다..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했다는 걱정되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병문안을 갑니다.

 

하지만 빈손으로 터덜터덜 병실을 찾는 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예의가 아니죠.

 

아픈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줄 병문안 선물에 대해 알아봅시다. ^^

 

 

 

 

 

 

 

 

 

 

 

 

 

 

과일 바구니

 

 

 

솔직히 병원 밥.. 너무 맛없어요...ㅠㅠ

 

집에서는 흔하디 흔한 과일이 병원에 있는 아픈 사람에겐 반가운 선물입니다.

 

텁텁한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과일들~

 

그래도 너무 많으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우니, 적당한 사이즈로 준비하면 좋겠죠? ^^ 

 

 

 

 

 

 

 

 

 

 

 

 

 

 

 

 

 

 

 

음료 세트

 

 

 

 

 

가장 무난한 병문안 선물, 음료 세트입니다.

 

과일 바구니와 마찬가지로 텁텁한 입맛을 달래줄 상큼한 맛으로 고르면 좋을 것 같아요.

 

 

 

 

 

 

 

 

 

 

 

 

 

 

 

 

 

꽃다발

 

 

 

이 선물은 아마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알레르기가 있거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선물이에요.

 

꽃을 고를 땐,

 

 피를 연상시키는 너무 붉은색이나 죽음을 연상시키는 흰 국화 혹은 너무 강한 향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이유가 뭐든 간에 건강을 해쳐서 입원하신 분에게

 

앞으로 건강 챙기며 사시라는 의미로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과자, 빵, 아이스크림

 

 

 

아무리 건강이 중요하다고 해도 우리는 밥만 먹고는 못 삽니다. ㅋㅋ

 

모름지기 인생은 달콤해야 하는 법. ^^

 

과자나 케이크,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바삭한 간식거리도 선물로 좋습니다.

 

 

 

 

 

 

 

 

 

 

 

 

 

 

 

 

 

 

 

 

 

 

 

아.. 심심해...ㅠ.ㅠ

 

 

하루 24시간이 48시간처럼 느껴지는 지루한 병원 생활.

 

너무 심심한 그 분을 위해

 

활자가 많지 않고 사이사이에 사진이 든 가벼운 소설이나 수필 종류의 책을 선물한다면,

 

힘든 입원 생활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아파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에게

 

어쩌다 이렇게 됐냐.. 조심 좀 하지.. 하는, 걱정을 가장한 질책은 하지 맙시다.

 

토닥토닥.. 얼른 나으라는 위로만 건네주세요.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병문안을 가는 것도 안 좋습니다.

 

병문안을 가기 전엔, 전화로 미리 알리고 가는 게 좋아요.

 

 

같은 병실을 이용하는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용히 이야기하고, 병실이 아닌 다른 장소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도 피하는 게 좋겠죠.

 

 

서로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주고받으며,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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