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7년 7월 28일 오후 03:59

하얀 종이 2017. 7. 28. 16:12

다리 깁스 탓에 재활치료도 못받는 건 아닐지.. 염려하면서 어제 병원에 갔는데

다친 오른쪽 다리만 빼고 재활치료 다 받았어요. ^^*



당분간 조심해야 하는데...

다음달 락페를 너무나 가고 싶은 이 철부지 같은 나...;;




어제, 치료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시장에서 콩국을 파는 걸 봤습니다. ^^


요즘도 똑같이 이런 다정한 풍경으로 파는군요. ^^*

어린시절, 엄마 손 잡고 시장 따라가면 콩국을 사달라고 졸라서


저런 대야에 담긴 콩국 한 대접 후루룩 마셨었는데..



콩국, 콩국수, 두부, 두유, 콩밥, 콩비지...

어릴 때처럼 여전히 지금도 저는 콩을 좋아해요. ^^


콩을 좋아하는 식성, 아직 철부지 같은 마음..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ㅋㅋ



올 여름... 신나게 보내고 싶었는데...

지금의 제가 즐길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생각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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