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진 일기장

2017년 8월 2일 오후 04:15

하얀 종이 2017. 8. 2. 16:35

컴퓨터 한글 프로그램으로 소설을 써내려가던 중...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린 컴퓨터...ㅠ.ㅠ

키보드도, 마우스도 말을 안 듣더라구요...ㅠ.ㅠ

왜 그래~~~ㅠㅠㅠㅠㅠㅠ

무섭게 그러지 마~~~~ㅠㅠㅠㅠㅠㅠㅠㅠ

급한 대로 글 작업하던 한글 프로그램만 저장하고, 전원을 다 꺼보려고 했는데..

저장도 안된다... 아...ㅠㅠㅠㅠㅠㅠㅠ

순간 미쳐서 홱 소리를 지르고 그냥 다... 내려놓고... 전원을 껐습니다. ㅡ.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켜니까.. 저장하지 않은 한글 프로그램이 그대로 있었는데..

저장이 또 안 돼서... 이번에는 진짜 그냥 다.. 보내기로 했어요.

쓰던 소설은 아깝지만...

내겐 그것보다 더 소중한 문서들이 있으니.. 그걸 모조리 다 날리면 그땐 정말 미쳐버릴지도 모르니까...ㅡㅜ;


참 편리하고 재밌는 친구, 컴퓨터.

하지만 한번씩 이렇게 속을 뒤집을 땐 정말... 정말... 너무... 미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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