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물에 빠져 허우적대다, 고맙게도 구해준 사람이..
뜬금없이 고백을 해서 "생각해볼게요."라고 말하는 얼토당토 않은 꿈을 꿨어요. ^^;
싫진 않지만 또 그렇다고 크게 관심도 없는 연예인...ㅋㅋㅋㅋ;;
현실에서나 꿈속에서나.. 내 머릿속은 항상 혼란스럽습니다. ㅋㅋ
오늘, 담당 물리치료사 쌤 마지막으로 보는 날이라
마음이 괜스레 가라앉아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동네 공원에 들렀어요.
동네 공원이지만... 넓고 음식점,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 곳.
이사 올 때만 해도 외진 곳에 덩그러니 놓인 휑한 공원이라 발걸음이 잘 향해지질 않았던 곳인데..
사람의 시간 속에서도 만남과 이별이라는 변화가 찾아오듯
공원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변하나 봅니다.
우리 동네에도 단풍이 다 내려왔네요.
다가올 겨울... 근사한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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