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이자 일러스스트레이터로 밤낮없이 일만 하던 남자 '오기사'의 그녀를 향한 러브레터..
오영욱 작가님의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 입니다.
저는 솔직히 오영욱님의 다른 책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책과 그 전의 책은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고 하네요.
아마도... 사랑의 힘 덕분이지 않을까요...^^*
음...
오기사님은 '결혼'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기사님의 '그녀'는 바로, 탤런트 엄지원입니다. 얼마전에 두 분은 결혼을 하셨죠.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엄지원~ 오기사님의 눈에는 책이 아닌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존재일 거라 생각해요. ^^
마지막 장에서 보게 되는 체크리스트,
Will you marry me? □ Yes or □ No
이 소절을 읽으면서 뭉클...ㅡㅜ;;
왜 내가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ㅋ
이 한마디를 위해 오기사님은 이 책을 만드신 거겠죠.
....... 부럽습니다.
........ 진심으로요......
그들에게 결혼이 여행처럼 항상 즐겁고 설레는 그런 것이 되길...
두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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