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 허정아 작가님의 수필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입니다.
감사하게도 백련 작가님이 직접 선물해주셔서 더 소중한 책이에요.
2016년, 학부모 모임에서 운명처럼 ‘캘리그라피’에 빠져든 이후
지금까지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백련 작가님.
부모님에게는 딸, 두 딸에게는 엄마, 남편에게는 아내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다양한 역할로 살아온 그녀는 지쳐가는 삶 속에서 취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캘리그라피’는 작가님에게 우연처럼 다가와 운명이 됩니다.
가족에게 특별한 애칭을 지어주시고,
지인들과 다정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는
백련 작가님의 따스한 일기장 같은 이 책을 읽으며
사람에게 몰입할 무언가가 있는 것은
인생의 2막을
다시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 정성껏 만든 요리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듯,
작가님의 담백한 이야기와 정성을 들인 캘리그라피 작품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정말 따스하고 다정하신 백련 허정아 작가님.
앞으로 작가님의 아름다운 작품을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백련 허정아 작가님의 수필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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