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절라 더크워스 교수님의 책 '그릿 GRIT'입니다.
새해에 울 학교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읽게 된 책입니다.
성공을 부르는 열정적 끈기 ‘그릿’에 대한 자기계발서입니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며,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뭔가 어려운 단어...ㅡㅜ;;
'그릿'을 더 쉽게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원래..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는 책은 오히려 선뜻 잡기 망설여지는 나...ㅋㅋ;
이 책도 솔직히 읽을까 말까 하다가...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니까...
좋은 분이 고른 책은 좋은 거겠지, 해석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p.29]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p.82]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p.160]
투지 넘치는 시각을 갖게 되면 근본적으로 사람은 실력이 차차 늘고 성장한다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는
인생에 한 방 맞고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고 싶은 것처럼, 주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때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해석을 해주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내일이 있다.
[p.246]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p.324]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p.359]
중요한 건 재능이라는 몸통 위에 덧입는 노력이라는 이야기를 이 책은 반복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IQ가 높아도,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이 있더라도 그것을 포기하고 하루하루 노력하지 않으면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는...
다소 무서운 이야기...^^;;;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열정 어린 분야를 찾고,
매일 연습하고 단련하는 끈기를 갖고,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빛나게 해주리라는 믿음을 갖는다면...
우리도 모두 '그릿'이라는 귀한 보물을 가진 멋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
저도..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매일 조금씩 노력해
마침내 인생의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그릿'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그릿 GRIT'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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